어둠의 시대 (THE AGE OF DARKNESS)
Ultima I : The First Age Of Darkness
Ultima II : Revenge Of Enchantness
Ultima III : Exodus
울티마 I : 첫 번째 어둠의 시대1980, California Software
브리타니아가 하나의 왕국을 이루지 못하고 소사리아라고 불렸던 시절에는, 마법이 상당히 융성했던 시기였다. 이 시기에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 위대한 마법사가 있었고,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불멸의 보석(Gem Of Immotarly)을 가지고 있었다. 이 불멸의 보석을 가진 한 마법사에게는 그의 강한 마법의 피를 이어받은 한 아들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몬데인(Mondain). 마법사는 자신의 아들이 잔인한 놀이를 즐기는 것을 걱정하면서 아들에게 올바른 길을 가는 법을 전수해 주려고 했다. 그러나 몬데인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불멸의 보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몬데인의 것이 된 불멸의 보석은 소사리아를 어둠으로 덮기에 충분했고, 위기를 느낀 로드 브리티쉬는 소사리아의 모든 도시국가와 연합, 몬데인에게 맞서 싸웠다. 그러나 몬데인의 힘에는 속수무책이었고, 로드 브리티쉬는 자신이 이곳으로 올 때 사용했던 은뱀의 문양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지구에서 한 이방인이 도착했다. 그 이방인은 로드 브리티쉬의 명을 받들어 네 개의 대륙과 아홉 개의 던전을 탐험하고, 마침내 우주에까지 나가 몬데인에게 대적했다. 네 개의 대륙의 왕에게서 얻은 보석을 이용, 이방인은 몬데인의 성에 잡혀있던 공주를 구하고, 마침내 몬데인을 물리치고 불멸의 보석을 산산조각 내고 만다.
1980년, 캘리포니아 소프트웨어에서 출시된 하나의 롤플레잉 게임은,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조악한 그래픽과 사운드를 가지고 있었다. 울티마의 제작자 리차드 게리옷은 자신의 첫 게임 아칼라베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하여, 울티마라는 엄청난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를 창조하게 된다. 게임상에도 등장하는 '로드 브리티쉬'라는 필명은 이때부터 쓰이게 되었고, 비록 선으로만 된 단순한 그림이었지만 3D 형식의 1인칭 시점이 이 당시에 사용되고 있었다. 리차드 게리옷은 이 첫 게임부터 손수건 지도를 패키지에 넣어 팔았고, 이 손수건 지도는 나중에 여러 롤플레잉 게임에서 따라할 만큼 유명해지고, 울티마 정품 = 손수건 지도 라는 공식이 굳어지게 되었다. 훗날 이 울티마 시리즈는, 위저드리, 마이트 앤 매직과 더불어 PC 3대 롤플레잉으로 평가받게 된다.
울티마 II : 여마법사의 복수1982, California Software
소사리아는 로드 브리티시를 중심으로 단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평화의 시기는 오래 가지 못했는데, 몬데인의 제자이자 연인 미낙스(Minax)는 그의 죽음에 분노하여 어둠의 힘을 다시 브리타니아에 불러들이기 시작했다. 또다시 위기에 빠진 소사리아에서 로드 브리티시는 다시 한번 지구에서 이방인을 부른다.
다시 한번 나타난 이방인은 X라는 미지의 별을 향해 떠났고, 미낙스의 마법자장을 무효화 시킬 수 있는 반지를 손에 넣게 된다. 반지를 얻은 이방인은 미낙스의 성으로 또다시 쳐들어 갔고, 수많은 전투 후에 미낙스를 쓰러뜨리고 다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갔다.
1편의 성공에 힘입어 2년 후인 1982년에 발매된 울티마 II는, 전편과는 그다지 다르지 않은 그래픽과 사운드를 가지고 있었다. 현재 롤플레잉에서 상당히 많이 써먹는 파티라는 개념도 이때는 없었다. 1편과 마찬가지로 2편의 인터페이스도 키보드를 전부 사용하는 형식이었다. 1편과 더불어 1턴에 1칸을 이동하는 턴제 방식이었는데, 특이한 점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턴이 넘어가도록 구성된 점이다. 던전의 선으로만 구성된 1인칭 그래픽은 약간의 향상을 거쳐 몬스터의 형상이 어느 정도 나타나게 되었다.
울티마 III : 엑소더스1983, Origin Systems
미낙스가 사라지고 나서, 소사리아의 도시국가 지도자들은 현명한 지도자를 원했고, 어둠의 위협을 두 번이나 퇴치한 로드 브리티쉬를 그들의 지도자로 지정했다. 소사리아는 로드 브리티시의 지도 아래 하나로 통합되었고, 새로운 국가에 대한 준비로 한창 바쁜 로드 브리티쉬에게 바다 어딘가에서 발견된 불길한 섬에 대한 이야기가 보고된다. 이 섬에는 어둠의 힘이 엄청나게 강한 것을 감지하게 된 로드 브리티쉬는 다시 한번 이방인을 소환하게 된다.
이번에는 네 명의 이방인이 로드 브리티쉬의 소환에 응했다. 소사리아의 던전을 탐험한 그들은, 왕, 불, 힘, 뱀을 상징하는 4개의 문장을 얻고, 4개의 신전에서 4개의 카드를 얻은 다음 엑소더스의 성으로 향했다. 이 모험 도중 일행은 타임로드라는 신비한 인물을 만나게 되고, 타임로드의 도움으로 몬데인과 미낙스가 구축한 거대한 악의 요새이자 그들의 자식인 엑소더스를 물리치고 사라지게 된다. 또다시 위기가 지나가자 소사리아인들은 자신의 지도자 로드 브리티쉬의 이름을 따서, 나라 이름을 '브리타니아'라고 이름짓는다.
1년 만인 1983년, 리차드 게리옷은 제작사 오리진을 설립하고, 울티마 시리즈뿐만 아니라 다른 수많은 게임도 만들 게 된다. AD 2400같은 게임도 이때 만들어지게 된다. 오리진의 설립과 함께 발매된 울티마 3편은 브리타니아라는 나라 이름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때부터 울티마의 세계관이 제대로 정립되기 시작한다. 3편에서 특이한 점은 바로 '파티'의 등장이다. 83년 당시 파티제를 적용한 롤플레잉은 없었고, 울티마는 이후 7편까지 이 파티제를 유지해 나간다.
이것도 군대가기 전에 홈페이지에 올리려고 썼던 글입니다. 정말 오래되었군요. 2000년에 썼으니 벌써 4년째...
박스 이미지 출처 : http://www.mobyga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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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니아 - 2004/03/25 11:39
드래곤 에디션 가지고 계시지 않으셨나요. (훌쩍훌쩍)
레이딘 - 2004/03/25 11:40
예. 울티마 9 북미판 드래곤 에디션 가지고 있습니다. (천 지도 동봉판이죠)
파루니아 - 2004/03/25 21:48
우아아아아아아앙~~~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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